안국역 근처에 유명한 도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추진력 있게 후다닥 점심을 먹고 가본
카페 노티드 안국
지점도 안국 말고도 청담, 서래, 한남 등
여러 군데 있다.

핑크핑크한 간판과 그림이
이 카페에 컨셉을 바로 보여주는 것 같다.

한 시간씩 줄을 선다고 하는데
평일 점심에 가서 그런지 앞에 두세팀 정도
줄을 서 있었다. 그 뒤로 갑자기 줄이
늘어나긴 했다.
(오후 12시 35분쯤 도착한 것 같다.)
장소도 좁고 하다보니 주차할 곳은 없다.


줄을 뺏길까봐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자리를 뺏기는 순간 그냥 돌아가야 하므로..

드디어 입장!!
카페 내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리고 딱히 안에서 먹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는다. ㅎㅎ
테이크아웃 전용 카페 같은 분위기!

매장에 들어오면 색칠 공부 할 수 있는 종이들과
스마일 스티커를 잘라갈 수 있게 비치되어 있다.


역시나 종류가 많다. 고민이 된다.
포장 박스는 3~4개 박스와 5~6개 박스가 있다.
원래 3개만 사갈 생각이였는데
4개까지 담을 수 있는 박스라고 하니
4개를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많이 먹고 싶다;;

귀염귀염한 핑크 박스를 들고 이제 회사로!!!
저녁 식사 후 커피와 함께하는 도넛을 기대하며

내가 사온 우유 생크림 도넛,
카야버터 도넛, 얼그레이 도넛, 바닐라크림 도넛

4개 중 맛난 것은 우유생크림과 카야버터 도넛!!
다른 도넛들과 달리 많이 달지않고 맛있다!!
총평
맛있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
근처에 있다면 충분히 사먹을만 하다.
그렇다고 1시간씩 기다릴 필요까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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