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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산책

세실마루 전망대 - 광화문, 덕수궁 산책 예전부터 가봐야지 하다가 계속 잊어먹고 있다가 드디어 날이 풀려 가본다. 덕수궁 옆에 있는 세실마루 전망대 점심시간대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조금 지난 시간에 가봤다. 세실마루가 있는 세실극장은 한국 현대 연극을 이끌었던 극장이었지만 지난 세실극장을 운영한 서울연극협회는 대한 성공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에 극장 장비를 모두 철수시켜 극장 기능을 사실상 모두 상실했다고 한다. 전망대로 올라오면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비록 건물에 둘러 쌓여 있지만 도심속에서 이만한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다. 헌데 에어컨 실외기들이 배치되어 있어 약간의 소음은 있다. 한쪽으로 서울성공회성당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잠시나만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를 한잔 해야 될것 같은 느낌. .. 더보기
북아현동 점심산책 북아현동 동네산책 서울 도심 한가운데 높이 위치한 동네! 재개발을 바라보고 있는 동네! 북아현동을 다녀왔다. 담벼락 안에 있는 나무에서 슬슬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시간이 멈춰 있는 동네.. 대부분 거주하시는 분들은 노인분들인 것 같았다. 동네가 대부분 경사가 있어 상당히 불편하실 것 같다. 허름한 동네 분위기는 얼른 재개발을 해야할 것 같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지만 재개발만 된다면 저 아파트들 보다 더 비싸지겠지.... 옥탑과 아파트... 성공해서 나도 저 아파트에 살고 싶다라는 분위기 연출 ㅋㅋ 영화 촬영 장소로도 나올거 같은 북아현동! 시간이 더 있다면 더 차근차근 동네구경을 해보고 싶네 ㅋㅋ 이제 회사로 들어갈 시간! 날이 점점 풀리니 더 다양하게 돌아다녀야겠다. 더보기
남산공원 백범광장 점심산책 남산공원 산책 휴가를 다녀와 맞이한 3월의 시작! 하늘이 멋지다. 오늘 같은 날은 역시 하늘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야지 ㅎㅎ 하늘이 좋다. 구름반 하늘반!! 오늘 오랜만에 하는 점심산책에 목적지는 남산공원 역시나 많은 직장인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는 남산타워! 성곽과 함께 멋진 뷰가 형성된다. 너무도 깨끗한 하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남산공원을 다 올라가 보니 새로운 볼거리가 있었다. 한양도성 유물전시관 야외전시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동안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던 남산 성벽은 2013년~2014년 발굴 조사를 통해 드러난 한양도성 성벽이라고 한다. 한쪽에는 안중근의사 기념관도 있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 와봐야겠다. 이제 회사로 돌아갈 시간... 긴 휴가 뒤 출근이라 피곤했지만.. 더보기
2020년 종로, 광화문 점심산책 모음 종로, 광화문 점심산책 어느덧 2021년....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코로나로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이런 아쉬움과 걱정을 뒤로 하고내 나름대로 2020년을 간단한 위치와 간략한 그때 느낌만으로 정리해 본다. 이렇게 2020년을 정리 해봤다.나름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은 곳, 다양한 곳을 다녔지만아직도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지역이다. 10년 넘게 이 곳을 다니면서 한번도 질리거나 하지 않는 이 곳들!종로, 광화문 지역을 2021년에도 또 다른 새로운 기분으로산책해 봐야 겠다.추위도 물러가고, 코로나도 물러가길 바라며..... 더보기
광화문 산책;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광화문 산책;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오늘도 특별히 갈 곳을 정한 곳 없이식사 후 무조건 나왔다. 날씨가 추워지니 확실히 이동반경이 좁아진다. 무작정 걷다가 들린 곳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서울에서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 ㅋㅋ각도 잘 잡아서 찍으면 유럽 분위기가 난다. 1926년에 만들어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본으로, 기와지붕이나 한옥 창살, 오방색 등과 같은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을 절충한 성당이다. 처음에는 지금보다 성당규모가 작았는데 1992년 영국 한 도서관에서원 설계도가 발견돼 문화재의 가치와 성당의 기능을 더 살리기 위해1996년 증축되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나 보다.트리가 걸려있다.나의 한살도 다가오나 보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 못가지만 잠.. 더보기
코로나와 명동; 명동 산책 코로나와 명동; 명동 산책 충무로 갈 일이 있어 지나쳐가 본 명동! 역시나 코로나 여파로 인해 거리가 한산하다.항상 중국인들로 가득 차 있던 거리와 상점은 직원들 뿐이거나 비어있는 곳들이 많다. 국내 1호점이였던 H&M명동눈스퀘어점은 11월3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항상 관광버스와 택시, 관광객으로 붐볐던 로얄호텔도 한산하다. 그래도 명동성당은 언제봐도 멋있다. (뜬금없지만) 볼일보고 돌아가는 길! 우연찮게 바라본 골목 사이로 보이는 남산타워를 보니 미세먼지가 좀 없어진 것 같다. 코로나에 미세먼지까지 참으로 답답한 겨울이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산책; 이승택<바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이승택 날이 춥지만 날이 좋아 오늘도 산책을 나가기로... 너무 추워 돌아갈까 수없이 고민했지만 고민하다 보니 삼청동 가는 길;; 휴관인줄 알지만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보기로 한다. 역시나 야외에는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이승택 작가의 ‘바람’바람도 많이 불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아주 적합한 전시였다. 근데 사진 찍기 상당히 손시렵네 ㅋㅋ 위 ‘바람’은 1970년 작품으로 홍대 빌딩 사이 100여 미터 길이의 푸른색 천을 한 줄로 매달아 바람에 휘날리게 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을 이곳으로 가져와 70여 미터 길이의 천으로 이어 야외공간에서 재연 하였다고 한다. 드넓은 하늘을 배경으로 푸른색 천의 움직임과 소리, 시시각각 변하는 형태로 공기의 흐름을 시적으로 시각화하려 했다. 두번째.. 더보기
옥인동 산책; 9월 가을 어느날 옥인동 산책 멋진 하늘이 펼쳐진 가을 어느날! 어김없이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간다. 최애 장소중인 한곳인 서촌을 지나 옥인동으로~ 오래된 연립들이 모여있는 곳 위로 올라가면 맛진 하늘이 펼쳐진다!! 사람도 별로 없어 매우 한적하니 좋다! 하늘이 진짜 맑으면 보이는 롯데타워!! 남산타워와 롯데타워가 미세먼지의 기준점이 되어버렸네ㅎㅎ 뒷쪽 인왕산 올라가는 길로 살짝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뷰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펼쳐진다. 새소리도 들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도 들리고, 파란 하늘과 멋진 서울 풍경까지 완벽한 힐링의 장소이다. 더 있고 싶지만 시간이 촉박해졌다. 이제 회사로 돌아갈 시간! 조만간 또 새로운 포토존을 찾아봐야지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