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스거리

아이폰 가격 오르기 전에 바꿔야 하나..미·중 간 무역갈등으로 관세 폭탄 “트럼프 때문에 아이폰 가격 오를 수도 있다는데…올 가을 신제품 아이폰17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꿀까요?”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심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애플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애플은 지난달 말 비행기 5대에 인도와 중국에서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을 실어 미국으로 수송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생산공장에 있는 제품들을 관세가 부과되기 전 미국으로 .. 더보기
전한길 만난 윤석열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청년들 어떡하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적극적으로 옹호해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어제(9일)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전 씨는 오늘(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 뉴스’에서 "어제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다녀왔다"며 "이사를 앞두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려는 자리였다"고 했습니다.전 씨는 윤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 복잡한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흔들림 없는 단단한 표정으로 자신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전 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라며 "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섰던 분들께 너무 미안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 더보기
미국 기업들 “차라리 중국 남겠다”…트럼프 피로감 커져 “관세정책 장기적 판단 불가…기존 파트너가 나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전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무역의 격랑 속에서 성급한 결정을 내리기 두려워 하는 미국 기업들이 역설적으로 중국에 닻을 내리고 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한 ‘중국 탈출’과 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일부 기업에는 상호관세가 중국을 더욱 매력적인 생산처 내지 구매처로 만드는 예상치 못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대체 생산기지로 각광받았던 베트남, 인도, 타이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던 동기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주 상호관세 발표 뒤 미국 정부가 각국과의 개별 협상에 나서면서 정책 혼란이 이어지자, 기업들은 섣불리 공급망을 건드리길 주저하고 있다.미국 덴버.. 더보기
윤석열 부부, 11일 관저 퇴거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10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는 이르면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할 예정이다. 짐 일부는 이미 사저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저에서 함께 생활하던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이사할 예정이다.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경호처가 맡는다. 경호처는 최근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 구성을 마쳤으며, 3급 경호부장이 팀장을 맡아 총 5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은 한남동 관저 퇴거와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32306> 더보기
“비둘기 모이 주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7월부터 광화문광장·한강공원 등 38곳 과태료 최대 100만 원오는 7월부터 광화문광장과 한강공원, 서울숲 등지에서 비둘기,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서울시는 시내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총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0일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자체장이 조례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금지할 수 있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월 개정됐다.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가 올해 1월 제정·시행됐으며, 이번에 고시로 금지 기간과 구역을 지정한 것이다.현행법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 더보기
경찰, ‘선거연수원서 中 간첩 99명 체포’ 보도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소재 스카이데일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 등을 압수수색했다. 스카이데일리는 허위 기사를 게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앞서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월 16일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을 미국 측에 인계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일체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선관위는 이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더보기
이재명 대선출마 공식화…"위대한 대한민국 향한 길 국민과 걷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인사말도 '함께 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로 바꾸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2022년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지난해 8월 연임한 이 대표는 "출발할 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서는 좋아졌다"며 "사생활을 제외한 저의 삶 대부분이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원들이 저를 지켜주셨다"고 돌아봤다.이어 "당의 문화도 .. 더보기
‘조기대선’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확정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됐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선거 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3일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하실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며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