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되면서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조기 착수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부로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통보를 헌재 앞 국민변호인단 농성천막 등에 통보했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하루 이틀 전부터 이 지역을 진공 상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이를 앞당긴 것이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재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원들은 선고일 발표 직후부터 보호복 등 장구류를 점검하고 있다. 선고일에 준하는 경비태세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은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했다.
728x90
반응형
'뉴스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그룹, ‘알짜’ 애경산업 매각...2080, 케라시스도 판다 (3) | 2025.04.02 |
---|---|
미국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1) | 2025.04.02 |
헌재 “尹 탄핵심판 4일 선고” (0) | 2025.04.01 |
정부, 연금법개정안 공포…한덕수 대행 "미래세대 부담 최소화 노력" (0) | 2025.04.01 |
전국 주민센터 시스템 장애...인감 발급 업무 중단 (0) | 2025.04.01 |